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술의 암흑기 (문단 편집) == 당시 기술력 ==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가히 세계관 최강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그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에 거의 맞먹을 정도였다. [* 단순하게 종합적인 기술력으로 보자면 전성기 기준으로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 > [[엘다]] > [[인류제국|인류]]순이었다. 물론 단순히 종합적으로 치면 저렇게 된다는 거고 각 세력마다 강점이 있었기에 마냥 비교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다. 예를 들어 만약 전성기 기술력으로 전쟁이 벌어졌을 경우 군사과학에 유달리 강한 네크론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성기를 기준으로 3 종족 모두 '''행성 하나정도는 가볍게 부술 만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피로스의 승리|어느 쪽이 승리하게 될 것인가는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그러나 생명공학, 유전자 조작 기술은 확실히 네크론의 것을 넘어섰다. 네크론티르 시절의 네크론은 왕족이 아니면 40년 이상을 살기 힘들 정도로 짧은 생을 살았고 크탄에 의해 네크론이 될 때까지 유전적인 한계를 끝내 고치지 못했기 때문.][* 소설의 묘사를 보면 최강의 사이커인 황제가 온 힘을 다해 간신히 작동시키고 있는 황금 옥좌를 그냥 기계만으로 돌릴 계획이었다는 묘사가 있고, 네크론의 기술을 역설계해 아스트로노미칸과 유사한 새로운 관문을 개발하려고 했다니 말 다한 셈이다.]''' 묘사를 보면 몇몇 유물은 3만 년대에 황제가 재현한 것이 아니라 발굴, 즉 '''황제조차 만들지 못한다.''' 이건 2가지 추론을 가능케 하는데, 하나는 기술의 암흑기의 기술력이 "황제의 이해조차 넘어섰다"는 추론이다. 현대에서도 천재라고 해도 현존하는 모든 과학기술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처럼, 신적 지능을 가진 황제라도 기술의 암흑기 당시의 과학기술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는 거다. 물론, 황제가 인류의 우주진출 초기부터 음지에서 각종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에 진출할 수 있게 도왔다는 설정을 볼 때 황제가 암흑기 시절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핍진성이 떨어지는 부분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황제가 모른다는 부분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아닌 게, 황제가 인류를 암암리에 돕던 테라 상황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도 있다. 당시 인류는 은하계 전체로 뻗어나갔고 인공지능과 더불어 [[기술적 특이점|기술이 기술을 낳는 시스템]]에 인류가 각자 바라는 사상과 개념이 더해지며, 별의별 기술들이 태어나고 만들어지기가 반복되었다. [* 인간의 선의에 의해 만들어진 기술이 있는 반면에 악의에 비롯된 기술들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앙그론이 부착한 도살자의 대못처럼 비효율과 잔혹성의 극치의 기술도 만들어졌다.] 테라에서만 있던 기술에서 벗어난 이후로는 STC와 인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고대의 기술력이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은하 전체에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기술의 발전 전반을 전부 알 수 있을 리도 만무하다. [* 황제가 아무리 뛰어나다지만, 당시에 그는 4만 년대의 존재처럼 어디에 바로 강림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으며, 그가 프라이마크를 대성전 도중에 우주에서 우연히 발견할 정도로 우주 전체를 발밑에 두고 통제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다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또한 도살자의 대못을 황제가 자기 능력으로도 앙그론을 죽이지 않으면 제거할 수 없다고 말한 바와 같이 [* 물론 제거하지 않고도 앙그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지만] 당시의 황제는 능력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고, 실제로 대성전 도중에 아스트로노미칸의 정보를 발견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대성전 때도 기술의 암흑기의 유물이 우연히 발견되던 시절인 것. 다른 추론은 황제가 기술의 암흑기 시절의 과학기술을 이해해도 3만 년대 인류제국으로서는 그 과학기술을 온전히 재현할 산업능력과 경제력이 없다는 점이다. [* 예를 들어서 현대사회에서 누군가가 스마트폰의 모든 하드웨어 구조와 소프트웨어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고 해도, 혼자서 맨땅에서 스마트폰을 만들려면 해도 금속 부품을 구하기 위해 광석부터 캐야 하고, 플라스틱을 위해 석유를 뽑아야 하고, 기초 기계어부터 입력해야 한다. 사람을 쓰려면 막대한 인건비가 들어가고 말이다. 이처럼 아무리 혼자서 지식이 있어도 이를 실현시킬 기존 산업과 경제가 없다면 사용할 수가 없다.] 당시 3만 년대 인류제국은 대성전을 통해 은하계를 재정복할 정도의 산업적, 경제적 기반이 있었는데 이마저 기술의 암흑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 분야의 기술만 모자라도 전체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 [* 예를 들어 현생인류의 모든 기술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컴퓨터 기술만 갑자기 없어진다고 가정해 봐도 단순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만드는 산업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컴퓨터 수치제어를 통한 정밀가공기술부터 온갖 정밀계산이 동원되는 건축 및 설계분야, 심지어 물류/유통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전부 영향을 받아 퇴보하거나 산업 자체가 무너져 버린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저 두 가지 추론이 둘 다 영향을 끼치고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은하 전부에서 일어나는 기술들과 그로 인해 발전한 기술과 더불어 인공지능의 반란과, 아이 오브 테러, 대성전 등을 통해 소실된 여러 정보와 능력들로 인해 거의 소실되어 버린 걸로 볼 수 있겠다. * '''[[STC]]''' - 아래 나열된 모든 기술의 원천, 찬란했던 당대 인류 문명의 핵심.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집대성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용도와 제작 환경을 입력하면 그를 고려하여 요구한 물건의 설계도를 구상해 제공하는 기술. 단순 도구부터 상상에서 튀어나온 듯한 초고도의 장치까지 그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 예를 들어 데스 월드급 불모 행성에서도 "비루한 도구와 자원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는 초대형 다목적 로봇"을 요구하면 어떻게든 그걸 만들어낼 수 있는 설계도를 제공한다. [[임페리얼 나이트(Warhammer 40,000)|임페리얼 나이트]]가 바로 기술의 암흑기 당시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난 개척민 집단이 벌목 등의 작업과 개척지 방어에 쓰려고 만들어낸 로봇들의 '''잔재'''이다. 일개 개척민 집단이 모든 게 부족한 환경에서 임페리얼 나이트급의 장비를 뚝딱 만들어낸 것.] 당대의 인류는 이 기술을 토대로 워프의 존재나 사이킥 능력조차 코웃음 치고도 남을 마법 같은 장치들을, 셀 수도 없이 많이 만들어 사용했다. STC는 인류 기술력의 정점이자 기술을 만드는 기술로, 이미 황제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감으로써 번영이 영구히 좌절된 후, 몰락만을 앞두고 있는 현재 시점의 인류제국의 최후의 희망으로, 이것의 완전판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인류제국의 화려한 재기를 넘어, 인도미투스 대성전을 성공시켜 전 은하를 석권하고 카오스와 제대로 맞짱을 뜨는 것도 꿈이 아니게 된다. 2만 년 가까이 흘렀지만 이런 STC 발견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40,000 시점에서 '''손상되지 않은 완전판 STC'''를 가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60529&search_head=20&page=1|인공지능 함선]]과 그 시절 사람 한 명이 온 적이 있었는데, 1만 년동안 경직된 제국교 특유의 너 이단 문화 탓에 산더미로 굴러 들어온 복을 그대로 걷어차는 바람에[* 그 시절 사람이 자신이 워프에서 봤던 것을 그대로 이야기 하자 헤러틱을 외치며 그대로 고문해 죽여버렸다. 그로 인해 당시 함장과 인연이 깊던 인공지능은 비탄과 분노에 빠진 상태였다.] 인공지능에게 네놈들은 인간도 아니라는 저주는 물론이고 함선 근처를 포위한 함대가 깡그리 전멸당하고 빡친 인공지능은 그대로 워프로 떠나버렸다고... * [[타이탄(Warhammer 40,000)#s-2.4.4.1|워로드 시니스터 타이탄]]의 시리크룩스 아니마, [[캐스티게이터 타이탄]], [[베인블레이드]] 등 4만 년대에서는 달팽이 수준의 속도로 만들어내거나 아예 관련 기술이 깡그리 사라져서 유지보수도 간신히 하는 중장비들을 양산형으로 마구 찍어냈다. [* 현재 인류제국이 운용하는 [[타이탄(Warhammer 40,000)|타이탄]]은 STC기술이 완전히 유실된 이후, 화성의 내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기계교 사제들이 직접 설계부터 생산까지 STC에 의존하지 않고 만들어낸 병기라 STC 기술의 유실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타이탄과 비교해서 크기만 다른 수준인 [[임페리얼 나이트(Warhammer 40,000)|임페리얼 나이트]]가 STC의 작품이라는 것만 보더라도 지금의 타이탄과 유사한 초대형 이족보행 병기라는 개념의 무기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뚝딱 만들어서 썼을 것이다. 특히 시리크룩스 아니마처럼 워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병기를 거대로봇병기에 조합하는 것은 기술의 암흑기 시절의 유산이 아니었으면 상상도 못 했다.][* 지금은 화성을 포함한 손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의 포지월드에서 한 땀 한 땀 만들어 나오는 게 고작인 [[베인블레이드]]급 초중전차는 기술의 암흑기 당시엔 좀 큰 '''양산형''' 전차였다. 암흑기에서 퇴보를 거듭한 대성전 시절에도 베인블레이드만 모아서 초중전차 사단을 굴리는 게 가능했을 정도니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는 키메라나 라이노 수준으로 굴러다녔을 듯(...). 더불어 시대가 시대인만큼 기술의 암흑기 시절의 베인블레이드는 대성전 시기와 4만 년대의 모델과는 다른 차별화된 외형과 기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랜드 레이더]]는 원래대로라면 무한궤도로 움직이는 차량이 아닌 반중력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었으며 추가적인 STC발굴을 통해 반중력 기술이 적용된 데다 종합적인 전투력도 더 강력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용 초중전차인 '''아스트라이우스'''가 등장한 것을 보면 지금 운용 중인 초중전차들은 생산기술의 퇴보나 STC의 결함 등으로 인해 원래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양산을 결정한 물건들일 가능성이 크다.] * 소설에서 1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국의 기계로 위장하여 살아남은 AI가 맨 오브 아이언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언급 상으로는 '''1만 년의 시간 동안 다운그레이드된 상태'''에서도 '''[[카스텔란 로봇]]'''과 엇비슷한 전투력을 가졌다고 한다. 심지어 대사로 미루어볼 때 떡밥만 거론되던 옴니시아를 실제로 목격한 적도 있는 것 같다. 거기에 이런 놈들이 현재 '''제국의 사람 수만큼이나''' 존재했다고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niaturegame&no=30404|번역]]. 데몬엔진을 만난 맨 오브 아이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0050&_rk=Zxh&list_num=100&search_pos=-39278&s_type=search_name&s_keyword=%EB%A1%9C%EB%8C%90&page=2|1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0110&_rk=Zxh&list_num=100&search_pos=-39278&s_type=search_name&s_keyword=%EB%A1%9C%EB%8C%90&page=2|2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0113&_rk=tDL&list_num=100&search_pos=-39278&s_type=search_name&s_keyword=%EB%A1%9C%EB%8C%90&page=2|3편]] * 스페란자(Speranza) - 현재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기계교]] 소유인 함선. 짓다 만 상태로 버려져 있던 것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만(여기에만 2세기나 걸렸다.) 고쳐서 띄운 소행성 사이즈의 물건인데, 작중 통상적인 유도 장치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중력 폭풍 속에 숨은 엘다 함선을 원리 불명의 탐색 장치로 찾아내고, 초광속으로 움직이는 데다 예지력으로 모든 함포를 피해버리는 엘다 순양함에 정체불명의 블랙홀 함포를 발사해서 움직임을 멈춘 후, 시공간 무기로 추정되는 무언가로 순양함의 시공간 위상을 중첩시켜 열핵반응을 유도해 함선 안에서부터 방사능으로 태워버리는 등 충공깽의 먼치킨 기술을 선보인다. 심지어 이건 함선의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기계교 수준으로는 간신히 극히 일부의 기능만을 살려서 움직이게 하는 게 전부라고 하는데도 이 정도(...). 워해머 40,000 세계관 전체에서도 이만큼 강력한 함선은 네크론의 행성함 월드 엔진 정도밖에 없다. * [[아다만티움]]의 가공 기술도 더욱 뛰어났다.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마니우스 칼가]]의 [[파워 피스트]] '울트라마의 철권'도 이때 제작된 것으로, 이 때문에 기계교에서 고등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있을 것으로 여겨서 연구해보고 싶어 하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고등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뚜따|혹여 뜯었다가 복구하지 못할까 봐]] 겁이 나서 연구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 [[하이브 월드]]의 수많은 하이브들도 이 당시 지어진 것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초기 하이브 건축을 위해 플라스틸, 플라크리트, 페로크리트와 락크리트 등뿐만이 아니라 아다만티움까지도 대규모로 쓰였다. 이 공법으로 만들어진 하이브 월드들은 현재까지도 주인인 인류제국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외계 세력들도 쉬이 뚫지 못해서 침공을 당해도 하이브 자체는 무사한 경우가 많다. 현재 제국에서는 한 채를 제대로 짓기도 힘든 초대형 첨탑 구조물을 이 당시에는 하이브 월드 하나마다 수백에서 수천 개는 찍어낼 수 있었다. * [[팔랑크스(Warhammer 40,000)|팔랑크스]] -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 건조된 전함으로, 13차 암흑 성전 당시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측이 점거한 블랙스톤 포트리스와 정면 승부를 벌였다. 이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올드 원들에 의해서 건조 되었으며, 워프 캐논이 장착된 플래닛 킬러 용도의 구조물이기도 하다. 카오스 4대신이 탄생하기도 이전, [[천상의 전쟁(Warhammer 40,000)]]을 벌였던 그야말로 신화적인 종족이 만든 무기와 동수를 이뤘다는 것부터가 이 함선의 능력을 증명한다. 이 팔랑크스 때문에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워프 캐논을 카디아에 직접 조준하지 못하게 되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측에선 블랙스톤 포트리스 통째로 카디아에 낙하시켜 자폭하도록 자침 시켰고, [[카디아의 몰락|카디아는...]] * 인류용 [[웹웨이]] 연구에 대한 기술 근간 - [[웹웨이]]의 통제를 위한 ''''사이킥 컨트롤러 및 동력 공급 장치'인 [[황금 옥좌]]는 암흑기 시절의 기술인 'Dark Glass'와 엘다의 레이스본 기술, 황제 본인의 기술이 모두 융합된 장치이다.[* 다만, [[황금 옥좌]]의 핵심인 '옥좌'는 암흑기의 기술이 아니라 인류보다 훨씬 예전에 있던 어느 종족의 유물이다. 먼 과거에 황제는 [[알렉산드로스 3세]]로 활동하던 당시에 히파시스에서 이 옥좌를 '발견'하고 역사의 뒤편으로 은둔했다.] 이후 호루스 헤러시 때 마그누스로 인하여 손상되고 복구를 할 수도 없는 부분이 되었는데, 이때 뚫린 통제 불능 상태의 웹웨이 게이트를 막기 위해서 말카도르가 희생되었으며, 다음으로 황제가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 '''그 황제가 복원했음에도''' 웹웨이 통제를 위해 '황금 옥좌'라는 추가적인 안정기가 필요했는데, 당대의 인류는 물질계 최강의 사이커조차 현존하는 최고의 기계를 동원하고 전심전력을 다 해야 가능한 워프의 안정화를 '''그냥 기계만으로 돌렸다'''는 것.] 일부 소설에서는 무려 '''네크론'''의 기술을 가지고 아스트로노미칸 같은 것을 따로 더 만들려는 시도도 했는데, 황제가 부분적으로 겨우 복원한 웹웨이 등의 기술을 생각하면, 정말 상상도 안 될 기술력들이다. [* 꽤 흥미로운 점은 현 인류제국이 외계 기술을 경계하고 입에 거품을 무는 것에 반해, 외계 기술을 응용하여 이리저리 시도하는 것에 대해서 딱히 경계는 해도 절대 해선 안 될 짓까지는 아니라는 것.--현 기계교와 다른 문명들이 보면 기절초풍할 정도의 행위들을 선조들이 정말 꺼리김없이 했음을 알 수 있다.--] * [[만병통치약]] - 관련 STC가 하나 발견되어 다크 엘다와 전쟁을 벌였다. * 아케이오틱 피스톨 - 기술의 암흑기에 생산된 권총들로 분해 광선을 쏜다든가 하는 다양한 패턴이 있다. 대성전 당시에도 아스타르테스 군단 고위부 몇 명이나 쓸 수 있었을 정도로 매우 희소했던 귀중한 무기이다. * 아드라틱 웨폰 - 피격 대상의 체내를 분자 단위로 끓여서 분해해 죽이는 최첨단 무기. 대상의 몸뚱이 어느 곳에 맞든지간에 명중만 한다면 대상을 통째로 증발시키는 어마무시한 무기로, 이런 걸 고작 개인 화기로 굴렸다. 레기오 쿠스토데스의 사격 병종인 '사지타룸 가드'에 이 기술이 접목된 콤비 볼터로 무장한 모델이 있다. * 인류의 유전자 기술 - 워프 항해를 위한 네비게이터도 그렇고, 스페이스 마린의 근간이 되는 썬더 워리어 같은 인간의 유전방식을 발달 시키고 인류를 진화시킬 초인류의 근간적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부 인간은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 인간의 모습마저 없는 괴물 형식들까지 있을 정도. 멀리가지 않고 펜리스만 하더라도 펜리시안 울프도 진짜 늑대가 아니라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인간이다.[* 여담이지만, 네크론티르도 짧고 병약한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전자 기술은 발달시키지 못해서 결국 네크론이 된 것을 비교한다면, 인류는 다른 방향으로 엄청난 진보를 이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의 암흑기의 결말대로, 이 무분별한 유전자 변이와 기술의 폭주는 '유전자 전쟁'이라는 새로운 전쟁을 만들어냈고, 이 전쟁으로 인류는 [[사이버네틱 반란]]에 이은 또 한번의 난리로 완전히 몰락했다. * [[도살자의 대못]](Butcher's Nails) - [[앙그론]]의 두부에 이식된 물건으로 대상의 뇌와 척수 일부를 대체하고 대상의 생명을 갉아먹으면서, 숨쉬고 생각하는 등 살아있는 것 그 자체가 고통이 되게끔 하며 오직 분노 상태에서만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장치로 종국에는 시술자를 분노 이외의 다른 감정을 못 느끼게 만드는 장치다.[* 황제도 앙그론에게 붙어 있는 원본 도살자의 대못을 보고는 대체 저 자들이 네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충격을 먹었으며, 자신의 능력으로도 앙그론을 죽이지 않고서는 대못을 제거할 수 없어서 다른 방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정도였다. 본래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앙그론이었지만 암흑기의 기술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게 된 것.] * 겔러 필드 - 내비게이터에 이어 워프 항해를 안전하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 사이커의 꿈을 통해 워프의 존재를 차단하는 방어막을 만드는 기술로, 인류가 우주 구석구석까지 뻗어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다행스럽게도 이 기술은 먼 훗날 41번째 천년기 시점까지도 살아남아 수많은 제국의 함선들을 안전히 워프 속에서 지키고 있다. 물론 이 방어막마저 억지로 찢고 들이닥치는 워프 비스트들도 많지만 이 방어막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 * 각종 신경계 기술들 - 암흑기 당시에 횡행했던 인공지능 관련 기술과 더불어 널리 이용됐던 기술들. 상술한 도살자의 대못 역시 이 기술의 파편이다. 대표적인 일례로 대성전 당시 인류제국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그헨나' 행성의 원주민들은 그 숫자 자체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금지된 인공지능 기술로 월드 이터 군단의 규모를 아득히 상회하는 어마어마한 수의 인조인간을 만들어내 반란을 준비했고, 이 인조인간들을 제어할 특별한 조종장치를 자신들의 머리에 이식했다. 가뜩이나 31시간이라는 촉박한 시간 안에 반란을 진압해야 하기에 제대로 된 작전 같은 걸 생각할 틈이 없었던 월드 이터는 이 인조인간들의 바다에 그야말로 끔찍한 피해를 입었고, 이후 월드 이터는 이 인조인간을 제어하는 조종장치를 역설계해 아예 모조 '''도살자의 대못'''을 자신들의 머리에 이식하고 그헨나를 초토화시켜 버린다. * '''[[보탄 연맹]]''' - STC와 AI등 각종 기술의 암흑기 시절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 보탄 연맹 자체도 인류제국의 유전공학의 영향을 받아 설계된 생명체이다. * Nanyte Blaster - 자가복제 나노머신을 담은 총탄을 쏘는 무기로, 피격 대상을 원자 단위로 분해한다. 그리고 피격 대상에서 그치지 않고 증식한 나노머신이 퍼져나가면서 주변 일대까지 공격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05042&list_num=100&search_head=20&page=32|#]] * Blood Tide - 셀 수 없이 많은 나노머신의 집합체로서, 군체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에 침투하여 혈액을 안쪽에서 터뜨려버리는 생물병기에 가까운 무기체계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08908&list_num=100&search_head=20&page=3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